닛케이, TV 도쿄 여론 조사에서 27% 지지율 획득
10일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선언

일본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29일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여론 조사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郎) 행정개혁 담당상이 1위를 차지했다.
1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매체 닛케이 신문과 TV 도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차기 총리 선호도 조사에서 고노 다로가 27%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고노 다로에 이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17%로 2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조회장이 14%로 3위를 차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전 총무상은 7%로 5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은 가시다 후미오, 다카이치 사나에에 이어 세 번째로 자민당 총재 선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12일 이시바 시게루 측근을 인용해 그가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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