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사진=뉴시스]
조아연[사진=뉴시스]

조아연(2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의 비치코스(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신인왕에 오른 조아연은 초청 선수로 LPGA 무대에 출전했다.

조아연은  "주말에 바람이 많이 분다고 들었다. 그래서 바람을 태우는 샷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마들레네 삭스트롬(스웨덴)이 중간합계 13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회첫날 깜짝 선두에 올랐던 강혜지(29)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9언더파 136타를 치며 공동 6위로 내려갔다.  박희영(33)도 공동 6위 그룹을, 최혜진(21)은 이날 5타를 줄여 이정은6(24)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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