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테일러(캐나다)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뉴시스]
닉 테일러(캐나다)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뉴시스]

캐나다의 닉 테일러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대회 4라운드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차지하며 19언더파 268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두 번째 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대회 6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필 미켈슨(미국)은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쳐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3타를 치며 공동3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차 2위에 오르며 역전 우승을 노렸던 미켈슨은 불안정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특히 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데 이어 9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고, 후반에서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며 우승과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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