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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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한데 대해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라크내 있는) 미국 국민들은 가능한 빨리 항공편으로 이라크를 떠나고, 그렇지 않으면 육로로 다른 국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통신은 미국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바그다드 공항은 아직 개방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외신들은 이라크 국영방송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솔레이마니를 포함한 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솔레이마니 사망 보도 후 자기 트위터 계정에 별도 설명 없이 성조기 그림을 게시하면서 이를 인정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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