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뉴시스]
타이거 우즈[사진=뉴시스]

AP통신이 선택한 2019년 최고의 스포츠 스토리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마스터스 우승으로 선정되었다.

 AP통신 스포츠 에디터들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타이거 우즈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미국의 여자월드컵 우승, 토론토 랩터스의 사상 첫 NBA 제패 등 여러 사건들이 많았지만 AP통신은 세계 골프팬들을 들썩이게 한 타이거 우즈의 부활을 최고의 스토리로 택했다.

타이거 우즈는 4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끝난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1997년, 2001년, 2002년, 2005년에 이은 통산 5번째 마스터스 우승이었다.

성추문과 교통사고, 부상으로 인한 수술 등으로 수차례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이했던 타이거 우즈는 한 물 갔다는 평가를 보란듯이 뒤집고 그린자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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