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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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요포털사이트에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조리원이 실검(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은 한인타운 인근 부촌에 위치한 고급형 산후조리원이다. 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엄마들이 머무르는 곳으로 알려졌다.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은 2000년 설립됐으며 원정출산 전문으로 알려져 세간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특히 한인 산모들이 가장 많이 찾고, 언어의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엄마들이 머무르는 곳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누리꾼들은 나 원내대표가 과거 부산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원정출산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LA에 위치한 특정 산후조리원 이름을 ‘실검’으로 띄운 것으로 관측된다.

해당 검색어 운동에 나 원내대표 측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나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아들의 국적에 대해 “한국 국적이 맞고 원정 출산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일이 병원에서 출생증명서까지 떼어줘야 하나.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며 “이걸 해명한다고 밝히면 또 다른 것으로 공격할 텐데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나. 법적 조치 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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