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법인 1분기 연결 실적요약 <자료 / 넥슨 제공>

[뉴스비전e 글로벌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업체 넥슨(NEXON Co., Ltd. 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 (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이 1분기 사상 최대치의 연결기준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이번 1분기는 2011년 상장 이래 최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넥슨의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 춘절 맞이 업데이트와 3월 호실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해 회사 자체 예상치를 초과한 748억 엔을 기록했다. 

또 영업이익은 중국 지역의 높은 차익으로 이어진 뛰어난 성과로 예상치를 초과한 398억엔을 기록했다. 다만 예금 보유분에 대한 환차손 159억엔을 반영해 순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한 199억엔을 달성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특히 중국 지역에서 1월 춘절(음력 새해 명절)을 기점으로 3월까지 좋은 성과들이 이어졌고, 일본 지역에서도 ‘HIT(히트)’와 ‘HIDE AND FIRE(하이드 앤 파이어)’를 포함한 모바일게임들이 견조한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또 “기존 대표작들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을 기대 신작들에 재투자하는 우리의 전략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2분기는 물론 2017년 하반기까지 탄탄하고 다양한 라인업들이 준비 돼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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