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8’의 출시에 앞서 대규모 체험단 모집,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도입, 신규 제휴카드 출시 등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선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타사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S8을 한 달 동안 경험해볼 수 있는 대규모 유플러스 체험단을 모집한다.

8,888명을 모집하는 이번 유플러스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은 갤럭시 S8을 체험하는 기간 동안 발생한 통신비 등을 납부 할 수 있는 3만 포인트를 제공받는다고 회사는 전했다.

1개월 사용 후에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휴대폰을 계속 사용하거나 위약금 및 잔여할부금을 면제받고 타모델변경 또는 해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8 출시일정에 맞춰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S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전했다. 

갤럭시 폰 교체 프로그램인 ‘U+갤럭시 클럽’도 함께 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 S8을 구매한 고객이 12개월 이후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전액 면제 받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직영 및 대리점에서 갤럭시 S8 및 갤럭시 S8 플러스를 먼저 써보고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4월 1일부터 체험존을 운영한다.

갤럭시 S8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탑재한 인공지능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존에 있는 명화를 카메라로 비추고 ‘비전 아이콘’을 누르면 그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8과 S7의 동영상 비교 시청으로 18.5:9 비율, 5.8인치 대화면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홍채인식을 통해 잠금 화면 해제 등 갤럭시 S8만의 뛰어난 성능과 기술을 구매 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장 최순종 상무는 “갤럭시 S8의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계통신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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