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가 매출 1조원을 코앞에 두고 있으면서 단일 게임의 성공에 모델이 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워는 3년차 게임으로 비중이 높다"며 "지난 실적발표때 누적 매출 9천억원을 넘어섰으니까 조만간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컴투스는 4월 신작과 야구게임 2종에 대한 업데이트로 성장 동력을 더욱 탄탄히 할 전략이다. 

컴투스는 그간 모바일 실시간 전략대전게임 '마제스티아'를 준비해 왔다.

컴투스는 최근 '마제스티아'의 대표 영웅 10종도 공개하면서, 독특한 그래픽과 신선한 전투방식의 내용으로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서머너즈에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야구시리즈에 대한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4월로 출시될 예정인 실시간 전략 게임에 이어 야구시즌을 맞아 컴투스 프로야구와 MLB소재 등 2개 게임을 대규모 업데이트 준비중이다"라고 전했다. 

서머너즈워의 누적 매출이 1조원 달성에 임박한 것은,  컴투스에 있어서, 상징적인 의미로 풀이된다.  

그간 컴투스의 성장을 견인해 왔을 뿐 아니라, 국내 게임사가 단일 상품을 출시해 대규모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는 모델이 되고 있다. 

서머너즈워에 이어,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등도 누적매출 1조원 달성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게임들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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