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리노스(대표이사 이웅상)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3년 연속 배당을 이어갔다.
배당금 총액은 약 11억원 규모이며, 시가배당률은 0.8% 수준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이번달 24일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승인을 받아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배당은 3년 연속 이어진 것으로 2016년 실적이 매출액을 제외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데에 의의를 뒀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웅상 대표이사는 “소비심리 악화 등 대내외적으로 침체된 경기상황이 회사 실적에 영향을 미쳤지만,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3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며 “2017년 실적 개선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노스는 지난달 7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16년 매출 1,003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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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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