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보영 기자] 이제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남는 동전을 지갑이나 주머니에 넣는 일이 사라진다.

한국은행은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CU, 세븐일레븐 등 12개 업체를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자들이 동전적립을 위한 시스템 변경 등의 준비를 끝내는 4월부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현금 거래 후 잔돈을 선불교통카드에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편의점에 설치된 선불카드 충전 단말기를 활용해 고객 카드에 충전해주고 편의점 사업자와 선불카드 사업자 간 정산이 이루어진다.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된 동전사용은 물론, 저조한 동전 환수율도 나아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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