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자유한국당(당명 변경전 새누리당)은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을 당사 내로 통합 이전할 방침이다.

1995년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을 벤치마킹해 옛 민주자유당 부설 정당 정책연구소로 출범했다.여의도연구원은, 여의도 당사 인근 기계산업진흥회에 자리하고 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여의도연구원을 당사 2층으로 옮겨서 임대비용을 줄이려 한다. 현 여의도연구원 임대 만기가 오는 5월이니 그 전까지 준비할 것"이라며 "계획대로 된다면 연간 3∼4억원가량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당초 자유한국당은 당사도 임대료가 비싼 여의도 대신 영등포나 마포 인근으로 옮기기 위해 소규모 단독 건물을 물색했지만, 당사는 당분간 여의도에 그대로 두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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