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서 태블릿PC 신제품인 ‘갤럭시탭 S3’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MWC 2017’ 개막 전날인 26일 저녁 7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PCC에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은 이런 내용이 담긴 초청장을 이날 세계 각국 언론에 발송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은 태블릿 PC의 아래쪽 베젤(테두리)과 홈 버튼 윤곽으로 볼때, ‘갤럭시탭 S3'로 추정되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달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8’을 이번 MWC서는 발표하지 않는다고 밝힌바 있다. ‘갤럭시S8’은 이번 MWC에서 실물 대신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폰 발표 계획은 없고, 태블릿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삼서전자 및 전자업계에 전해지고 있다.
'갤럭시탭 S3'는 9.6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지난 2015년 8월 출시된 전작(5.6㎜)보다 얇게 디자인하고, 램 용량도 4GB로 업그레이드 됐다.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와 1안드로이드 7.0(누가)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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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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