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KT와 가천대가 성남시 가천대 글로벌 캠퍼스에서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과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과 조효숙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와 가천대는 5G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최초로 5G와 연계한 의료용∙교육용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 ▲KT 5G 오픈랩(Open Lab)을 이용한 학생, 교수들의 창업/연구 지원 ▲VR/A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제작 ▲음성인식, 터치스크린,번역, 건물 안내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로봇 안내 시스템 적용 ▲5G 교내망 구축(시범테스트용) 등이 있다.
KT와 가천대 학생∙교수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5G 오픈랩을 이용해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5G 활용사례(Use Case)를 발굴하고 5G 생태계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5G를 비롯한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VR/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KT가 가진 ICT 역량과 경험을 발휘해 가천대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그밖에도 노인들의 인지 능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용 VR 콘텐츠를 개발해 길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VR로 보급할 예정이다.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은 “KT는 가천대와 5G 오픈랩을 활용해 국내 최초 5G 기반의 교육환경 혁신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5G 기반 창업과 연구 협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 인재육성 환경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교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인공지능기술원과 가상현실체험센터 등을 갖췄으며 길병원도 국내 최초로 IBM 인공지능 닥터 ‘왓슨’을 도입하는 등 4차산업혁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국내 대학 처음으로 실시되는 가천대 5G 기반 캠퍼스 교육망 구축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KT, 5G 혁명을 꿈꾸다① 중소 협력사와 ‘5G 시대’ 이끈다
- KT, 5G 혁명을 꿈꾸다② 지스타 2018 ‘배그모바일’ 5G로 조우
- KT, 5G 혁명을 꿈꾸다③ 집 밖에서 5G VR 영상본다
- KT, 5G 혁명을 꿈꾸다④ CUPS 기술 5G 초저지연 코어 장비 구축
- KT, 5G 혁명을 꿈꾸다⑤ 5G 핵심기술 글로벌 No.1
- KT, 5G 혁명을 꿈꾸다⑭ 한·중·일 협력 5G 상용화 선도
- KT, 5G 혁명을 꿈꾸다⑬ 개방형 5G, 4차산업혁명 앞당긴다
- KT, 5G 혁명을 꿈꾸다⑫ ‘MWC 아메리카’ 실생활 5G
- KT, 5G 혁명을 꿈꾸다⑪ 아시아가 인정한 5G기술
- KT, 5G 혁명을 꿈꾸다⑩ 5G B2B 협력 강화
- KT, 5G 혁명을 꿈꾸다⑨ 5G기술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한민국 만든다
- KT, 5G 혁명을 꿈꾸다⑧ 5G가상화 인공지능 혁신 기술 우수성 인정
- KT, 5G 혁명을 꿈꾸다⑦ IMC 2018 ‘5G 스카이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