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부터 예산 집행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친 도내 18개 시·군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 신청 절차가 시작됀다. 8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의회 의결 등 법적 절차를 마친 18개 시·군에 한해 도와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합산해 지급한다"고 발표했다.이 지사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남양주시를 제외하고 30개 시·군이 재난기본소득의 독자적 지급을 결정했다"며 "모든 시·군이 동시에 지급하면 좋겠지만, 한시가 급한 때여서 불가피하게 현재까지 법적 절차를 완료한 시·군만 먼저
이재오 전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지자체가 지급하기로 한 재난소득에 "중구난방" "깨진 독에 물붓기"라고 비판하자 이 지사가 반박에 나섰다.이재명 지사는 3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곳간이 거덜난 건 구휼미 때문이 아니라 도적 때문"이라며 "국민 세금 최대한 아껴 국민복지 증진 시키는 건 헌법상 국가의 의무이고, 국민의 권리”라고 말했다.앞서 이재오 전 의원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재난기본소득을 "깨진 독에 물 붓기"라며 "지금 방역을 해야 될 때인데 이 재난소득 얼마 주고 얼마 주고 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24일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통해 "소액이고 일회적이지만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이 국가 차원의 기본소득 논의의 단초가 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 정책으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발표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4월부터 도민당 10만원씩을 지급되며, 소득 수준 등과 관계없이 모든 주민에게 지급되는 것은 광역 지방자치단체로서 처음이다.대상은 24일 오전 0시 기준 시점부터 신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상경제시국을 맞이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19일 재차 촉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님을 응원한다.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꼭 실현해 주시기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이 지사는 글에서 "코로나19가 세계를 위협하는 지금 대한민국은 문재인 대통령님의 진두지휘 아래 중앙부처, 지방정부 헌신적 의료진과 국민이 일사불란하게 힘을 모아, 세계가 칭찬하는 모범적 방역을 해나가고 있다"며 "추운 겨울을 견디고 꽃샘추위와 마주하면서도 꽃은 피고 새 움
이재명 지사가 12일 '국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지급'을 정부와 국회, 여야 정치권 등에 요청했다.도의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조례안을 마련 중이어서 경기도에서 재난기본소득이 실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멈춘 경제를 다시 흐르게 하고, 고사 직전에 이른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시적으로 국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도입을 정부와 국회, 여야 정치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코로나19 사태 두 달이 되면서 극심한 경제침체로 영세자영업자, 한계기업, 비정규직 노동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 방안으로 전 국민에게 10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정부와 국회에 제안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일 오후 도청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국가 차원의 특단 대책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내수 시장을 과감하게 키울 수 있는 특단의 대책으로, 모든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일시적으로 지원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제안한다"고 말했다.이어서 "정부에서 현재 어려움 극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