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과 계몽사는 27일 용산구에 위치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에서 태권도의 세계화와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이상기 부총재, 김한준 부총재, 송창재 사업단장을 비롯해 계몽사 이준희 이사회의장, 김용보 이사, 이수정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어린이태권도 미래인재 및 문화콘텐츠 육성개발을 위해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태권도 대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을 맡고 있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11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의원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여당이) 가로세로연구소가 언급한 성추문만 믿고 저에게 의견 표명을 요구해 굉장히 화가 났다"고 말했다.이수정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사실관계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혐의가 있어 유죄로 밝혀진다면 (김 의원이) 삭탈관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같은날 김병욱 의원 성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A씨는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경북 포항 남구울릉군)이 7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지난 6일 김 의원에 대한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지 하루 만이다.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며 "결백을 밝힌 후 돌아오겠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김 의원에 대한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예고했지만, 김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히자 회의를 취소했다.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가 취소됐다고 밝히며 "자기가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지난 30일 통합당의 성폭력대책특위에 외부 전문가로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거절의 타당한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3일 밝혔다.이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스토킹방지법이 10건도 넘게 발의가 됐는데 통과가 안 된 현주소를 생각할 때 굳이 당을 가리면서까지 그렇게까지 제한적으로 지원해야 되는 이유를 몰랐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지난달 30일 통합당의 성폭력대책특위에 외부 전문가로 참여했다.이 교수는 통합당의 한 인사가 연락해 특위 참여를 권유했다며 "잠깐 망설였다.
故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에 대해 여성가족부(여가부)가 ‘피해자’라는 명칭을 사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17일 고(故) 박 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을 계기로 소집한 긴급 여성폭력방지위원회에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정치권의 '피해호소인' 호칭 논란에 대해 '피해자'로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가부도 이 문제를 매듭짓고 다른 사건에서도 '피해자'라 부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부 여당 지지자들은 피해자의 고소내용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피해호소인’이나 ‘고소인’
보건복지부가 밝힌 ‘2018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가해자의 77%가 친부·친모였다.또한 발생장소의 79%가 집이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아동학대의 원인에 대해 '내 아이는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전통적인 잘못된 교육관과 아이들을 학대에서 구출할 적극적인 의지가 사회 전반에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학대로 세상을 떠난 아동은 279명에 달한다. 최근 5년간 추이를 연도별로 보면 2014년 14명, 2015년 16명, 2016년 36명, 2017년 38명, 2018년 28명 등이다.경찰 조사를 받
[뉴스비전e]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U2의 첫 내한 공연을 지난 8일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직접 관람했다.그리고 9일 오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U2의 보컬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접견했죠. 문 대통령이 특정한 대중예술인을 청와대로 초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있다.U2라는 밴드는 반전주의, 평화와 자유, 인권 등의 메시지를 노래에 녹여와 사랑 받고 있는 밴드이다. 사회운동가이기도 한 보노는 국제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고 노벨평화상 후보에 여러차례 오르기도 했다. 세계 순회 공연 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