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구는 2023년 '아시아 화물·물류·공급망 어워드'(AFLAS)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항구'에 선정됐으며, 35번째 '아시아 최고의 항구'에 선정됐다.이러한 영예는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노드로서 싱가포르 항구의 공헌과 해상 탈탄소화 및 전환을 촉진하는 데 있어 싱가포르의 개선 노력에 대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올해의 AFLAS 어워드는 화물 및 물류 간행물 '아시아 카고 뉴스(Asia Cargo News)'에 의해 개최 된다.이에 서비스 품질, 혁신, 고객 관계 관리 및 신뢰성에 대한 리더십과 일관성을 기리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이 최근 일본에서 최초로 LNG(액화 천연가스)연료를 사용하는 페리호를 개발,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3일 일본 마이니찌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미스비시 중공업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조선소에서 LNG를 사용하는 일본 최초의 여객선 '산후라와메루'호의 명명 및 진수식을 거행했다. 이 페리호는 베푸(베푸시, 오이타현)와 오사카(오사카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3년 1월에 현재 운해 중인 "산후라와아이코리"의 대체 선박으로 취항할 예정이다.발주했던 “상선미쓰이”에 의하면 "산후라와아쿠레나이”는 M 주로 L
국제해운회의소(ICS)와 국제건화물선선주협회(Intercargo) 등 국제 해운업계가 녹색 발전 가속화를 위해 선박 탄소 배출에 글로벌 비용 부과를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전 세계 무역 약 90%가 해상 수송을 통해 이뤄지며 세계 해운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를 차지해 국제 해운업계는 증가하는 환경보호 압박에 직면해 있다.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ICS와 인터카고는 5천 톤 이상이 넘는 선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1톤에 비용을 부과하는 방안을 처음으로 공동 제안했다.ICS와 인터카고는 징수한 비용을 기후
노르웨이 회사가 세계 최초의 무공해 자율주행 화물선을 건조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에 처음 개념화 한 이 화물선은 노르웨이 선박 제조 기술 회사인 롱스버그 마리타임 AS 및 조선업체 Vard와 협력하여 제작되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이 화물선은 승무원 없이 올해 말 이전에 두 노르웨이 마을 사이를 첫 번째로 왕래하는 최초의 완전 전기 컨테이너 선박이라고 제작사들이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화학 회사인 야라사가 개발한 야라 버클랜드는 "유독성 오염 물질이자 온실 가스인 질소 산화물과
유엔 전문기관인 국제해사기구(IMO)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대상인 선박의 정보를 집약, 170개 회원국이 검색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나섰다고 교도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북한은 공해상에서 화물을 옮겨 싣는 불법 '환적'을 통해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가 금지하는 석유 정제품과 석탄 등을 몰래 수출, 수입하고 있다.환적 시 선명을 위장해 적발을 피하는 수법이 횡행하면서 관련 선박과 관련한 정보를 각국이 공유하는 문제가 시급했다.매체는 관계 소식통을 인용, 선박 항행의 세계 공동규칙 마련을 추진하는 IMO의 법률위원회
[뉴스비전e] S-OIL이 2018년 실적을 28일 발표했다.2018년 매출액은 전년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한 가운데 제품 판매단가의 상승으로 전년 대비 21.9% 상승한 25조4,633억원을 실현했다.2018년 영업이익은 6,806억원을 기록했으며 사업부문별로 정유 633억원, 석유화학 3,581억원, 윤활기유 2,591억원의 실적을 거두었다.2018년 4분기 매출액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6조8,613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유가 급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 관련 손실(-3910억원) 영향으로 2,9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KT가 공공안전통신망 기술 확산에 나선다.KT는 제주 롯데 호텔에서 열린 ‘제1차 아·태 이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e-Navigation Underway 2017 Asia-Pacific)’에 참가해 초고속해상통신망(LTE-M) 전시 등 공공안전통신망 기술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에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제1차 아·태 이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는 해양수산부와 국제항로표지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ne Aids to Navigatio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청와대는 3일 오전 8시부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와 관련,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개최했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 관련 정부성명 1. 북한은 2016년 2월 2일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에 소위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예정임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 북한이 4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제재 결의가 논의되는 시점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을 통보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북한은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