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화물·물류·공급망 어워드'(AFLAS)에서 3년 연속 영예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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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항구는 2023년 '아시아 화물·물류·공급망 어워드'(AFLAS)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항구'에 선정됐으며, 35번째 '아시아 최고의 항구'에 선정됐다.

이러한 영예는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노드로서 싱가포르 항구의 공헌과 해상 탈탄소화 및 전환을 촉진하는 데 있어 싱가포르의  개선 노력에 대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올해의 AFLAS 어워드는 화물 및 물류 간행물 '아시아 카고 뉴스(Asia Cargo News)'에 의해 개최 된다.

이에  서비스 품질, 혁신, 고객 관계 관리 및 신뢰성에 대한 리더십과 일관성을 기리기 위해 공급망 분야의 선도적인 서비스 제공업체를 표창한다.  수상자는 이 간행물의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싱가포르 해사항만관리국(MPA)은 금요일(9월 29일) 수상 소식을 발표했다.

쉬팡다 교통부 장관 대행 겸 재정부 고위 정무장관은 "싱가포르가 세계 최고의 항구이자 아시아 최고의 항구로 선정돼 영광이다.이들 상은 정부, 산업계, 노동조합, 노동자들이 함께 노력하고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우리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노드가 될 수 있도록 항구를 계속 개발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장영지 싱가포르 해사항만청 국장은 "이번 상은 싱가포르 해사항만청과 업계 및 국제 파트너, 연구 및 재계, 노동조합 간의 파트너십과 협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해양 및 항만 관리국은 항상 기업가 정신, 혁신 및 인재 개발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싱가포르  해양 및 항만 관리국은 "상호 연결을 강화하고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국제해사기구(IMO)의 2023년 선박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 따라 국제운항 탈탄소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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