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 최초, 등록문화유산 등록이 된 ‘주월한국군 태권도 교관단’ 자료가 전시 되었다.
무주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1962년부터 1973년까지 베트남에 파견되어 현지에서 태권도를 보급하고 확산시킨 태권도 교관단의 활동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는 태권도 역사상 최초로 등록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기록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권도 글로벌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태권도 박물관 담당자는 "선배님들의 발자취에 묻어난 헌신과 열정, 그리고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피와 노력을 집대성 하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 공간을 많은 관람객들을 꼭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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