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는 트럼프 발 관세전쟁에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수 국가에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를 부과하는 방안괴 올 4월까지 주요국에 ‘보편 관세(universal tariff)’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또 하나의 관세 무기로 상호 관세도 도입할 뜻을 밝힌 것으로 미국산에 대해 중국과 EU도 상응한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상황관련 해서 드럼프 대통령의 사상과 캐릭터, 더나아가 그의 협상에 대한 접근방식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거래의 기술 트럼프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라는 책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그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나누어진다.
막말과 무지로 더 무지한 대중을 쥐락펴락 농락하는 사기꾼이라는 비판 과 미국 백인 사회의 현실을 정확히 대변하는 사람이자 샌더스 만큼이나 진보적 성향으로 극과극의 이미지를 얻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폭탄발언을 한 뒤 단지 제안일 뿐이라며 쿨하게 뒤집기도 하고 변칙적인 행동들을 이어가고 있어 무엇이 진실인지 대중(상대방)은 여전히 헷갈린 다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 막말을 일삼는 허세 가득 한 사기꾼이 아니라, 대단히 치밀하고 집요한 협상가이자 말 그대로 거래 의 달인이다.
그의 <거래의 기술>에서 "독불장군 같은 행보 뒤에는 크게 생각하라, 항상 최악의 경 우를 생각하라, 지렛대를 사용하라, 신념을 위해 저항하라"고 서술되어 있는 등 그만의 숨은 11가지 원칙이 제시되고 있다.
그는 분명 천재적인 사업가이자 거래의 달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