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중앙아시아 국가와 관계 활성화 시도

몽골의 후렐수흐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하며 양국 간 무역 및 경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12일 몽골 현지 신문에 따르면, 후렐수흐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지도자 베르디무하메도프 의장을 만나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호혜적인 무역과 경제 협력을 발전시키겠다는 몽골의 의지를 밝혔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몽골 대통령으로서 첫 국빈 방문이 투르크메니스탄의 번영과 발전, 그리고 국민들의 삶을 이해하는 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양국 국민 간의 우호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할크 마슬라카티(Halk Maslakhaty) 또는 인민의회는 국가 헌법 채택과 변경 사항 검토, 주요 국내외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 독립 기관으로, 이번 협력 강화 논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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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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