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비를 포함한 예산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서방세계에서는 좀 더 관망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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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2024년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9%로 예상돼 러시아가 군사비를 포함한 예산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러시아 24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현재 연간 경제 성장에 대한 추정치는 3.9%입니다. 지난해에는 3.6%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의무 이행을 위한 자원 유입에 대한 기대가 매우 긍정적이다. 인민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보장하고, 경제를 지원하며, 군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리는 모든 결정들은 자원을 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방세계에서는 실제로 경제성장률이 구현 될지에 대해서는 추후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 것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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