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경기 역시 더 나빠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

26일 독일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뮌헨경제연구소(Ifo) 조사를 인용 8월 독일 기업 정서는 계속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관은 Ifo 경기지수가 7월 87.0에서 26일 86.6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클레멘스 피스터 Ifo 소장은 독일 경제가 갈수록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Ifo에 따르면 제조업 지수는 현재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고, 전망치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Ifo는 기업들이 다시 한번 주문량이 줄었다고 불평했다.
서비스업 경기 역시 더 나빠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주류를 이뤘다.
Ifo 지수는 제조업, 서비스업, 무역업, 건설업 기업의 월간 설문 조사 약 9000건을 바탕으로 산출된다.
이들 기업은 현재 경영 상황과 향후 6개월에 대한 전망을 평가하도록 요청 받았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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