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는데 에너지 소요, 오장육부 부담 줘

'찬 것'이 안좋다는 설은 파다합니다.
찬 음식, 찬물, 시원한 맥주, 시원한 막걸리, 아이스크림, 시원한 드링크와 차는 두통을 가져오고 파킨슨, 치매, 당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모든 시원한 음식은 몸에 들어오면 36.5 도로 데워야 하는데, 그 때 에너지를 제일 많이 가져다, 찬 음식을 데우는 곳이 간과 담이고, 그러면 담즙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찬물 한 컵을 35.5도로 데우는데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가스렌지에 불을 켜고 찬 물을 36.5도로 데울 때의 불의 세기를 생각해 보면 되니, 엄청난 불의 세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에너지를 간에서 빼앗아가니, 간과 담이 견디기 힘들지요.
그래서 간은 견디다 견디다, 없는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해 기능을 상실하고 굳어져서 경화가 되고 암이 됩니다.
그래서 간경이 지나가는 갈비뼈 밑과, 담경이 지나가는 머리가 아프게 되어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타격을 받는 곳은 비장과 위입니다.
위는 소화액이 1/3로 줄어서 소화가 안 되고, 비장은 인슐린 분비가 안 되어 당뇨에 걸리지요.
고지혈증에 비만에 모든 병이 생기는데, 원인은 제거하지 않고, 약을 먹는다고 해결은 안됩니다.
또한 찬 음식을 즐겨 먹으면 대장이 물 흡수를 하지 못하고, 신장은 자기 기능을 하지 못해서 신부전증 또는 투석을 해야 하는 등의 원인을 제공합니다.
차게 먹으면 신장이 나빠져서, 골다공증에 걸립니다.
반대로 신장이 좋아지면, 골다공증은 자연히 없어지고요,
골다공증은 약을 먹는다고 좋아지지 않습니다.
차게 먹으면 두통과 파킨슨 병, 치매. 당뇨에 걸립니다.
차게 먹으면 췌장, 소장 등 모든 장기가 제 기능을 못합니다.
몸 건강하다고 자만하지 마시고, 찬 음식 섭취를 줄여서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송명은 의약 전문기자 emmy21@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