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채널 개척과 품질 강화로 해외 시장 공략 성공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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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CCTV재경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가구 및 부품 수출액은 237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위안화 기준으로는 1,685억 5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중국 가구 및 부품 수출은 2021년 738억 3천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023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5.2% 감소한 642억 달러로, 2021년 고점 대비 96억 3천만 달러 줄어들었다.

업계는 이러한 수출 증가의 원인으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과 제품 품질 강화 노력을 꼽았다.

특히 지난 4월 중국의 수출과 수입이 동반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미국과 EU향 수출 감소세가 완화되었고, 이에 따라 가구 등 노동집약형 산업의 해외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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