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푸르 프로젝트는 BioEnergy의 기술과 엔지니어링 설계를 활용하여 Gruner Renewable Energy와의 파트너십 체결

10일 인도 일간지 The Economic Times News 보도에 따르면 독일 기업 바이오에너지(BioEnergy)가 스타트업 그루너 재생에너지(G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두 회사는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에서 환영식을 열어 파트너십을 소개하고 제품을 선보였다.
Nagpur에 본사를 둔 사업가인 Achal Thool은 Nagpur 근처에 하루 50톤 규모의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건설하는 데 Rs20 crore를 투자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BioEnergy의 기술과 엔지니어링 설계를 활용하여 GRE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GRE는 바이오가스 생산 과정에서 기계와 장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독점적인 공장 견학 및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했다.
BioEnergy Germany는 또한 혁신적인 바이오가스 기술을 선보이며 그들의 사명과 가치를 조명했다.
Gruner Renewable은 이미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을 위한 42개의 확정 계약을 체결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회사는 BioEnergy의 설계를 사용하여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건설하고 생산된 가스를 환매할 것이다. 그러면 가스는 'Gruner' 브랜드 이름으로 판매될 것이다.
Gruner Renewable의 CEO인 Utkarsh Gupta는 일일 공급원료 용량이 40~50톤인 일반적인 공장의 경우 하루 2~3톤의 가스를 설치하고 생산하는 데 약 Rs15 crore의 비용이 든다고 언급했다. 1톤의 바이오매스는 약 90입방미터의 가스를 생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12개국에 300개 이상의 공장을 건설한 BioEnergy는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회사는 아프리카 말라위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가스는 56MW 발전소의 연료로 사용된다.
Gupta는 Gruner Renewable이 2024년까지 5000개의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설립하려는 인도 정부의 계획에 맞춰 2023년까지 최소 100개의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준석 인도(서남아시아) 통신원 leejs@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