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 위해 GDP 성장률 고심
베트남의 인프라 개발과 탄소 배출량 감소가 필요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은행은 금리 유지 예상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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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경제 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2024년 1분기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수준인 6.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2024년 베트남 GDP 성장률을 6.7%, 상반기 6.2%, 하반기 6.9%로 전망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또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베트남이 GDP 성장률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중기 경제 전망이 여전히 밝다고 말한다.성장세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베트남의 인프라 개발과 탄소 배출량 감소가 필요하다.

또 인플레이션 재진입 우려로 인플레이션은 2023년 3.3%에서 2024년 5.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베트남 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통화완화 정책이 조만간 종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은행은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파이낸싱 금리는 2024년 3분기 말까지 4.5퍼센트로 유지된 후 4분기에 50 베이시스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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