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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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통부는 국가경제개발청(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으로부터 뉴 세부 국제 컨테이너 항구에 대한 2월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DoTr 기획 및 프로젝트 개발 차관인 Timothy John Batan은 해당 기관이 2016년 첫 이사회 승인 이후 증가한 프로젝트 비용을 인상하기 위해 NEDA 이사회의 승인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승인을 받고 계약이 체결되면 올해 1분기 내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상하자면, Maritime Elmer Sarmiento의 DoTr 차관은 최근 이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조달이 지연되었다고 설명했다.

최저가 입찰이 예상 비용보다 높아 서류 작업을 다시 해야 했고, 프로젝트 자금 제공자인 한국수출입은행과 NEDA 이사회의 또 다른 승인을 구해야 했다.

NEDA-7 지역 책임자인 돌로레스 몰린타스(Dolores Molintas)는 DoTr이 프로젝트 비용을 늘리고 대출 유효 기간 및 구현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을 NEDA-투자 조정 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김민정 필리핀 통신원  ck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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