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다사다망했던 2023년도가 지나가고 다음주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아 옵니다.
갑진년 (甲辰年)은 ‘푸른 용의 해’ 육십간지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靑龍)’을 의미하는 좋은 기운이 있다고 합니다.
올 한해 이루고자 하는 소망들이 더 큰 결실들로 맺어지길 기원드리고,
내년 한해도 갑진년 청룡의 좋은 기운으로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셔서 항상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시어삼보(時於參步"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시간은 세 가지 걸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달아나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습니다.
다가오는 미래를 다 알수야 없지만 참으로 중요한 것은 시간에 끌려다니며 살지 말고 시간을 부리면서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024년 갑진년은 바람직한 사회 건설을 위해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차원에서 '상수공생(相修共生)'의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상수공생은 ‘상호 존중과 협력차원에서 서로 배우고 성찰하며 성장하고 발전하자’라는 뜻입니다.
사회공동체가 배움과 성찰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24년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사)선진화운동중앙회 상임이사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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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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