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세계은행에 따르면 "수입품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수요에 따른 가격 압력이 누적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요 무역 국경 항구에서 공급 지연이 발생 및 운송 비용이 증가했으며, 국제 시장에서 에너지 및 식품 가격이 급등했다. 

또한 명목통화 약세로 인해 물가압력이 발생해 2022년 인플레이션은 13.3%에 달했으며 2023년 9월에는 위 지표가 10.1%로 감소했다.

그리고 전세계 농업 생산량은 10% 감소했고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각국 생산되는 식품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재정지원 조치의 효과로 인해 수요측면에서 물가압력이 커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각국의 중앙은행은 수요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을 경계해 지난 6년간 최고 수준의 정책금리를 유지해왔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