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가능성 논의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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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일간지 Mib-day에 따르면 정보방송부 장관이 이끄는 인도 대표단은 AVGC 부문에 대한 교육부의 인센티브를 강조했다.

인도가 올해 처음으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AIAF)에 참가한다. 애니메이션 업계의 저명한 인사들과 함께 정보 및 방송부 장관 Apurva Chandra가 이끄는 인도 대표단은 AIAF에서 전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및 VFX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도의 역량을 선보였다.

인도는 최근 글로벌 프로덕션 하우스가 선호하는 VFX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목적지로 부상했습니다. 인도의 애니메이션 및 VFX 시장은 2021년에 Rs 1,090억 규모로 평가되었으며, VFX 사업만 해도 Rs 5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Y 보고서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24년까지 1,800억 루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인도가 안시(Annecy)에 참가하는 것은 인도가 해당 부문에서 국제 바이어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선보이기 때문에 더 큰 중요성을 갖고 있다.

인도의 참여에 대해 Chandra는 "인도의 애니메이션, 게임, 시각 효과 및 만화(AVGC) 부문은 엄청난 재능을 지닌 전문가 풀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혁신적인 기술을 채택하여 발전하고 있다.

인도는 인도에서 AVGC 콘텐츠를 제작하는 외국 기업에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인센티브는 인도에서 영화를 촬영할 때와 동일합니다. 이는 기업이 이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큰 기회이다. 국가로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약속했습니다. 업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인도에서의 사전 및 사후 제작 활동을 지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찬드라는 AIAF 이사인 마이클 마린(Michael Marin)을 만나 안시에서 인도의 참여를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과 인도에서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개최하기 위한 인도와 프랑스 간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슈리. 찬드라는 사라스와티 얀트라(Saraswati Yantra)를 주제로 디자인된 인도관을 개관했으며, 2023년 권위 있는 안시 페스티벌 대회에 출품한 인도 창작 커뮤니티와도 교류했다.

젊은 창작자 Arvind Jeena, Nikita Prabhudesai Jeena, Upamanyu Bhattacharyya, Kalp Sanghvi는 Saraswati Vani Balgum, Kireet Khurana, Biren Ghosh, Anil Wanvari 및 Anne Doshi 등 업계 선배들과 함께 축제에 참석했다.

이준석 인도(서남아시아) 통신원 leejs@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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