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천 지음

"준비 안 된 식당 창업 쪽박 차는 지름길이다."

40년 요식업계에 몸담고 있는 오재천 회장의 일목요연한 멘트다. 

세상에 실패를 예상하고 사업에 뛰어드는 사람은 없다.  

식당 창업!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어쩌면 가장 손쉬운 창업은 식당 창업인지도 모른다. 쉽게 생각하기 때문에 더 실패 확률이 높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다. 실패의 후휴증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지난 40여 년간 식당을 창업하며 직접 경험한 수많은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몸소 겪은 이가 쓴 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오재천 회장의 감동 과 조언 스토리가 담긴 책 이야기이다. 

그는 켄터키치킨점. 카이저 호프집. 동원참치회 전문점을 비롯하여 강남논현동에 한일관 콩나물국밥집. 신토불이 오리전문점. 냉면예술집등등 안 해본 음식점이 없을정도로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 일부성공과 실패를 맛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그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밥상 "다~잡수소" 가 탄생 되었던 것이다.

누구보다 실패의 경험을 많이 맛보았기에 이제는 누군가 식당을 개업한다하면 한번만 방문하여도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점포 입점분석부터 업종선택 그리고 개업 준비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경험과 얻어진 노하우를 통해서 대학에서 외식업 강의를 하기에 이르렀다.

누군가 외식업 창업을 하려면 업종에 따른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실패를 예견하고 사업에 뛰어드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소비자의 요구도 다양해짐에 따라서 외식사업의 형태도 변화되고 있다.

외식사업자의 운영 능력과 메뉴관련 기획과 역할 분담 수행은 주먹구구식이 아닌 시스템에 의하여 표준화되어야 한다.

맥도날드 가맹점을 하려면 회사의 방침에 따라 6개월 과정을 거쳐야 함은 유명한 사례이다.

우리나라도  BBQ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6개월간의 치킨대학을 거쳐야 한다.

6개월 교육과정은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하여 주방 설겆이등 가장 기본적인 일부터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창업을 할 수 있다.

오재천회장은 외식업 창업을 오픈하거나 계획하는 분들이 있다면 반드시 외식업 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등의 충분한 전수를 통해 창업 할 것을 권하고 있다.

외식업 100명이 창업하면 그중에 10%만이 성공하고 30%~40%는 현상유지에 급급하고 50%이상이 망한다면 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지난 코로나 팬더믹사태는 많은 외식업 사업자에게는 쓰나미같은 시련과 아픔을 주었다.

중고물품 매장과 창고 빈터에는 문닫은 식당에서의 많은 각종 집기와 비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코로나 사태는 많은 외식사업자에게 식당 문을 닫게 하였고 모든 비품은 헐값에 울며겨자먹기로 처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재난에 대해서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그 충격과 고통은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과정중에도 철저한 기본준비가 되어 있다면 다시 재기할 수 있고 살아남을수도 있을 것이다.

전주밥상 2층에 마련된 강의실에서 외식업 창업희망자에게 교육을 전수시키고 1층 음식점에서 직접 실습하는 과정이야말로 창업을 앞둔 많은 예비 사장님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오재천 회장의 온화한 성품과 감성이 풍부한 따뜻한 마음은 배우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과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혹 창업을 계획하시는 분이 있다면 전주밥상의 오재천회장에게 자문을 받거나 창업사관학교를 통한 교육을 이수한다면 10%만 살아남는다는 외식사업 성공대열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 전수와 벤치마킹은 아주 중요하다.

외식업을 하고 있거나 창업 하려는 분들에게 각 지역의 지자체장은 창업 교육장을 만들고 경험많은 성공자의 교육을 통하여 창업을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금번 2편에 걸친 칼럼을 통하여 외식업창업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준비안된 식당창업은 쪽박차는 지름길이다.

장안에 큰 화제와 인기를끌고 있는 서적인 "안 망하는 식당 창업"의 책을 서점에서 구입하시어 저자인 오재천회장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등 세상 어디에도 없는 소중한 사례들이다. 이 책이 대한민국 식당 창업의 실패를 줄이는 큰 역할을 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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