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창출과 함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두마리 토끼' 잡는 전략 추구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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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리창 총리가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희토류는 전략적 광물자원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희토류 산업의 첨단화·스마트화·녹색화 발전을 촉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동  회의에서 리 총리는 ▲희토류 자원 탐사, 개발 이용을 통합적으로 관리, ▲차세대·녹색·고효율 채굴/선별/제련 기술 연구개발 응용 가속화, ▲불법 채굴 및 생태 파괴 행위 단속 등을 강조했다.

중국은 산업고도화 수요에 맞춰 희토류 공급량을 늘리고 있지만 환경보호, 자원 확보를 위해 공급량을 통제하는 한편, 산업고도화·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제 희토류 시장에서의 가격 결정권을 강화하고 있다.

이른바 희토류 공급 확대를 통한 수출을 통한 수익 창출과 함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두마리 토끼 잡는'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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