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 투자 및 지원 요청

지난 10월 24일 오후 베트남 정부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존 스와이어 앤드 선즈(John Swire&Sons) 그룹 가이 브래들리(Guy Bradley)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팜민찐 총리는 베트남이 ‘조화로운 이익, 위험 공유’의 원칙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외국인 투자자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투자자의 성공을 베트남의 성공으로 여긴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베트남에서 투자한 지난 25년간 베트남에서 항공, 무역‧산업, 물류, 부동산, 건강 관리, 음료 등 중요한 분야들로 투자‧영업 활동을 확대해 온 존 스와이어 앤드 선즈 그룹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총리는 존 스와이어 앤드 선즈 그룹 측에 △생산에 첨단 과학기술 도입 △부가가치, 현지화 비율, 베트남산 보조 기술 사용 비율 개선 장려 △그룹의 공급 사슬 참여에 베트남 기업 지원 △재생 에너지 자원 효과적 사용 △경제적 효과와 사회에 대한 책임의 균형 보장 등을 통해 녹색 성장, 지속가능 발전, 기후변화 대응 등 목표들을 달성하도록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이 브래들리 회장은 갈수록 더욱 개선되고 있는 베트남의 투자‧영업 환경을 높이 평가했으며 베트남에서 성공을 거둘 것을 믿고 항공, 의료 등을 비롯한 분야에 투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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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지 동남아 통신원
anmi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