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국가 간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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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주필리핀 한국 특명전권대사가 10월 10일 화요일 케손시티 캠프 아기날도에 있는 AFP 총본부에서 로미오 브라우너 주니어 AFP 총사령관을 만났다고 현지 동포매체 마간다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주필리핀 한국 특명전권대사는 방산 분야에서 필리핀군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진전은 이상화 주필리핀 한국 특명전권대사가 화요일 케손시티 캠프 아기날도에 있는 AFP 총본부에서 로미오 브라우너 주니어 AFP 사령관을 만난 이후에 이뤄졌다.

브라우너는 필리핀이 공동의 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와 협력하는 데 여전히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당신이 우리를 방문해 주셔서 정말 영광이라고 말하고 이는 여러분이 필리핀 군대와의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과 가치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브라우너는 회의에서 이대사에게 말했다. 

한편 이 대사는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 간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자유로운" 인도-태평양 지역을 증진하려는 필리핀의 노력에 "더 많은 기여를 열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위산업 협력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더욱 강력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사는 또한 필리핀과 한국의 오랜 우정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8월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Gilberto Teodoro Jr.) 국방장관을 방문해 특히 내부 안보, 자연재해, AFP의 역량 구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필리핀에 대한 필리핀의 지원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또한 한국 정부가 민다나오의 일부 지역이 이제 “반군 문제에서 자유로워졌다”고 선언한 이후 민다나오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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