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트남 내 공항은 현대화 진행중
점차 발전하는 베트남 공항
도입 첫 날 큰 효과 얻어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베트남 다낭 국제터미널 운영사는 지난 8월 1일 오후 다낭국제공항 터미널에서 대한항공 승객을 위한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낭 국제터미널 운영사 의 도 쫑 허우 부사장은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는 비행기로 여행하는 승객을 위한 자동 체크인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제 다낭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하는 승객은 단 2분 만에 좌석 선택, 탑승 수속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어 승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다낭 국제선 터미널 도착 시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일반 탑승 수속을 기다리면 탑승객이 15분 정도 걸렸지만 키오스크 설치로 인해 그 시간은 크게 단축되었다.

허우 부사장은 다낭 국제 터미널에서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가 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소프트웨어 데이터 통합을 배포할 예정이라며,  회사는 자동 도어 투 도어 시스템과 셀프 체크인 수하물 시스템의 추가 서비스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3가지 시스템이 동시에 배치되면 승객은 체크인 시간을 많이 절약하고 이곳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즐기고 경험하는 데 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는 승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는 전 세계 현대 공항 터미널의 추세다. 셀프 체크인 시스템은 빠른 속도 외에도 간단한 조작, 터치 스크린의 명확한 디스플레이 프로세스, 이해하기 쉬운 다중 언어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낭국제터미널은 모든 승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PAT(여객보조팀)팀을 배치해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셀프체크인 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항상 준비해 승객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서비스로 비행 절차를 막 마친 오민식 씨와 그 일행은 PAT팀의 지원을 받아 이전처럼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매우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 절차를 안내해줘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오민식 씨는 귀국 전 베트남의 문화, 요리, 쇼핑 서비스를 즐길 시간이 많아 즐거움을 표했다.

키오스크 도입 첫 날, 붐비는 승객들에게 비행을 원활하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안내를 받았다.

안민지 베트남 기자 anmi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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