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러시아·벨라루스 3개국 해닷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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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IOC가 내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대회에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그 선수들을 공식 초청했다고 DPA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조직위 본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바흐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는 정말 새로운 올림픽 시대를 기대할 수 있다. 올림픽은 더 포용적이고, 더 젊고, 도시화되고, 지속 가능하게 될 것이다.이번 올림픽은 성평등을 완벽하게 실현한 최초의 올림픽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총 203개국이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초청됐지만 과테말라(현재 자격정지), 러시아·벨라루스(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는 제외됐다.

IOC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 여부에 대한 결정은 '적절한 시기에'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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