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 주가 급등
한국기업 통해 자금 마련해 사업 확장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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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베트남 기업 아이맥스제약(Imax Parmacy)의 CTCP IMP 주식은 6.9% 증가하여 상한가 6만6800 동/주로 1년 중 최고 수준으로 700만 주에 달하는 급작스런 유동성이 생겼다.  

4월 초부터 이 주식의 가치는 40% 이상 증가했다.

IMP 주식은 2023년 2·4분기 우수 창업 실적 정보에 대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400억 동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격 하락은 전체 이자에 각각 39.8%에서 43.9%로 크게 개선되는 데 도움을 주었고, 전체 수익은 193억 동으로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

아이맥스제약은 비용을 공제한 뒤 2022년 2분기 대비 69% 증가한 1000억 동의 세전 이자를 지급했다. 

800억 동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이 제약사가 창업 이후 달성한 분기 중 최고 수준이다.

그만큼 아이맥스제약은 한국(SK그룹) 외환주주 소속으로 1년 넘게 일한 뒤 분기별 수익으로 자금을 만들었다. 

앞서 SK그룹은 지난해 레드캐피탈(KBA 모기업)을 인수한 뒤 베트남 제약사업 요약을 완료했다. 이 기업은 현재 아이맥스제약의 약 55%를 소유하고 있다.

안민지 베트남 기자  anmi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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