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의 전 연령대 사업 전략에 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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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IP 플랫폼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블루런벤처스의 아시아 투자 플랫폼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BRV캐피탈매니지먼트는 페이팔(Paypal)의 초기 투자사로 알려진 블루런벤처스 산하로 아시아 지역 투자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인(LINE) 그룹과 BRV캐피탈매니지먼트는 2020년에 태국의 라인맨(LINE MAN)의 리드 투자사로 인연을 맺었다.

이번 BRV캐피탈매니지먼트의 투자 결정은 IPX가 보유한 10여년간의 캐릭터 IP 사업의 전문성과 IP 비즈니스 성과 및 잠재력을 평가했으며, 전 연령대 타깃의 IP 포트폴리오 확정성과 디지털 IP 사업 강화, 기존 IP 리테일 사업 고도화 계획에 따른 것이다.

IPX는 그간 라인프렌즈, BT21, TRUZ, WADE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IP 개발뿐만 아니라 작년 2, IPX로 사명 변경 이후 메타버스 및 NFT 등 디지털 신사업을 전개하며 IP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BRV캐피탈 정의민 전무는 “IPX는 창조성과 기술의 융합에 기반한 독창적인 글로벌 IP 사업 역량을 반복적으로 증명한 바 있는 보기 드문 기업이라며 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팬덤을 키워 낼 수 있는 잠재력과 세계적인 브랜드, 아티스트 및 기업들과의 협업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앞으로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PX“IPX는 그 동안 많은 투자 제안을 받았으나, 라인맨(LINE MAN)의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라인 그룹 및 자사의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쌓아온 IP 비즈니스 역량과 잠재력을 인상깊게 평가해준 BRV캐피탈을 최적의 파트너로 생각하게 됐다.”앞으로 전세계 모든 세대가 열광하는 IP 기업으로 IPX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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