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이하 창이공항)’에 파리바게뜨 매장 3개를 추가로 오픈하고,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에 2천개 매장을 포함해 전 세계 1만 2천개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배우 ‘정소민’을 모델로 생활수분충전음료 ‘2% 아쿠아’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3개점 동시 오픈..."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에 2천개 매장을 포함해 전 세계 1만 2천개 매장 열 것"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창이공항 에어사이드점 <사진 / SPC그룹>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이하 창이공항)’에 파리바게뜨 매장 3개를 추가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2014년 2월부터 창이공항에 입점해 매장을 운영해온 파리바게뜨는 지난 4년간 이용객과 공항 직원들로부터 맛과 품질, 서비스 만족도, 식품안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를 계기로 최근 신축한 터미널4에 추가 매장 3개를 동시에 열게 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3개점 동시 입점은 그 동안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창이공항의 엄격한 기준과 세계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창이공항은 세계 각지에서 연간 5,200만명의 관광객들과 환승객들이 모여드는 아시아의 대표 허브공항 중 하나로 맥도날드(Mcdonald’s), 스타벅스(Starbucks), 커피빈(The Coffee bean & Tea Leaf), 티더블유지(TWG Tea Boutique) 등 세계적인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들이 입점해 경쟁하고 있다.
 
이번 신규 매장들은 터미널4의 출국장(Landside)과 면세구역(Airside) 양쪽에 모두 입점했다. 공항이라는 상권 특성에 맞춰 스낵킹(Snacking) 전문 매장으로 차별화해 샌드위치와 간편식, 커피 및 음료 메뉴를 강화했다. 터미널4는 면적 22만 5천㎡로 축구장 27개를 합친 크기에 연간 1천 6백만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브랜드 홍보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창이공항 추가 매장 오픈을 통해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며, “해외 매장을 꾸준히 확대해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012년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최초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총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싱가포르 법인 매출은 전년비 약 12% 성장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SPC그룹은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에 2천개 매장을 포함해 전 세계 1만 2천개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배우 ‘정소민’ 모델로 생활수분충전음료 ‘2% 아쿠아’ 신규광고 선보여
 
이프로아쿠아 걸그룹편 <사진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배우 ‘정소민’을 모델로 기분까지 채우는 생활수분충전음료 ‘2% 아쿠아’의 신규 광고를 1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뿐만 아니라 영화 ‘아빠는 딸’, ‘스물’ 등을 통해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정소민이 2% 아쿠아의 깔끔한 맛과 상쾌한 기분 전환을 위한 제품 특성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는 ‘기분까지 채우는 생활수분충전! 2% 아쿠아!’라는 콘셉트를 강조하며, 2% 아쿠아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붐업 조성을 위해 제작됐다.
 
광고는 목마른 순간과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서 오는 갈증 상황과 2% 아쿠아를 통해 갈증을 해소하는 장면을 정소민만의 순수하고 활력 넘치는 매력으로 잘 표현했다. 평화로운 일상의 모습에서 시작해 2% 아쿠아가 필요한 순간으로 변화하는 반전과 제품명을 활용한 카피인 ‘아쿠!아~그랬쪄요’ 등의 유머코드를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산책편’, ‘걸그룹편’, ‘플라잉 요가편’ 총 3편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효리네 민박’ PPL로 친밀감을 더한 ‘2% 아쿠아’가 물리적, 감성적 갈증 충전의 메시지를 담아낸 이번 온라인 채널 광고를 통해 수분보충음료로서 젊은층에 적극 어필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2% 아쿠아는 미과즙음료 ‘2% 부족할 때’ 브랜드(1999년 출시)를 활용한 확장 제품으로 15가지 과일, 야채를 함유한 오색(色)과채 수분충전음료라는 콘셉트로 지난해 말 선보였다. 사과, 레몬, 화이트자몽 등의 3가지 과즙과 레드비트, 양배추, 자색고구마, 콜리플라워, 청경채 등 12가지 야채즙이 어우러진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240ml 캔과 500ml, 1500ml 페트병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농심켈로그,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겨울 한정판 시리얼 3종 출시
 
농심켈로그와 라인프렌즈가 협업한 겨울 한정판 시리얼 <사진 / 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피규어가 담긴 한정판 시리얼 3종을 출시하고, 11월 5일(일)까지 G마켓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한정판 시리얼은 어린이들은 물론 전 연령층에 인기가 많은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 콘푸로스트 바나나 파워 총 3종이다. 한정판 시리얼 박스 안에는 코니, 초코, 브라운, 샐리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 피규어 4종이 한 개씩 무작위로 담겨 있으며, 구매고객 선착순 700명에게는 샐리, 코니, 브라운의 젤펜이 특별 선물로 제공된다.
 
라인프렌즈 피규어를 담은 켈로그 한정판 시리얼은 작년 첫 출시 이후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연이어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큰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올해에도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특별 피규어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과 동시에, 피규어를 수집하는 ‘키덜트족’ 소비자 등 어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심켈로그 E-커머스 부서의 김혜진 부장은 “라인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캐릭터를 활용해 각종 SNS 채널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젊은 라인 고객층과 켈로그 고객층의 접점으로 온라인 쇼핑몰이 가장 최적화 되었다고 생각하여, G마켓 선 판매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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