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김관영 전북도지사 취임 후 분위기를 요약한다면 두가지로 대변됩니다.

새로운 정책아이디어 제안공모와 도청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에 감동으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이사장 신효균)는 어제 저녁 중부비전센터 5층 대강당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특별 강사로 초청하여 민선8기 출범부터 현재까지 도정의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신효균이사장과 조진환원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원우가 참석한 가운데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의 시종일관 진지하고 열정적인 도정에대한 계획과 성과에 대해 카카 아카데미 원우들은 감동적인 박수갈채를 여러번 보내주기도 하였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과감한 도전"을 강조하며 "실패를 두려워 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도지사에 당선되고 도청에 출근 할 때마다 전북 발전을 위하여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놓고 깊은 고민은 계속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도정 목표 1순위가 "혁신적인 도정변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업무에 임하였습니다. 

먼저 도정의 방향과 목표를 세우려면 각 실,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것이 가장 우선 순위였습니다. 

업무보고는 각 실,국장별로 30분씩 하는것이 통상적인 관례였습니다.

하지만  전체 국장 16명, 과장이 80명, 팀장이 253명인데 어떻게 모든 팀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도정의 업무를 파악하려면 실제로 일을 추진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의견도 들어보아야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강력히 추진되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의 마음속에는 기존과 다르게 새로운 실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공무원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각 실,국장별로 맡은 바 업무의 허리 역할을 하는 5급 사무관급 팀장들에게 업무보고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국별로 3시간에 걸친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을 부서원과 도지사는 시종 완전히 몰입한 가운데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각 실,국별로 업무보고는 도청 공무원들도 감동을 하였으며 실,국장및 과장과 팀장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한번 잘 해보자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업무보고는 처음이다"며 팀장이 직접 도지사와 업무에 대해 격의없이 토론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마음을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각 실,국별로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지금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중 가장 혁신적이고 실현가능한 프로젝트를 1가지씩 만들어 발표 해 주십시요"! 

"지금부터 각 부서의 팀장들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하여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이에 채택된 팀장에게는 특별 승진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발표가 나가고 각 부서별로 도청 공무원들은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전국의 우수 사례를 모으기 시작하였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각 부서별로 지혜를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정의 성공여부는 팀장(사무관)의 허리 역할이 아주 중요함을 인식하여 "팀장이 팀별 업무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주었던 것 입니다. 

"전북도청 253명의 팀장중 가장 우수한 상위 15명을 선발하여 특별 승진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통하여 도청 공무원들이 "일 할 수 있는 분위기와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특히 도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와 소통에 주안점을 줄 것을 주문하였고 "우리 꼭 한번 해보시다" "잘 할 수 있습니다"를 입에 침이 마르게 격려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부서별로 아이디어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도지사님!
"저는 부산시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충남도청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강원도청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경기도청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좋은 정책을 인터넷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얻어 제안 합니다.

"저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의 정책적인 아이디어에 공감을 얻어 제안합니다"등등 도청의 각 팀장들은 우리나라가 좁아서인지 이제는 전 세계적인 도시의 아이디어까지 벤치마킹하여 좋은 정책을 내 놓을 때마다 김관영 도지사는 그만 속으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의 리더십은 참으로 훌륭하였습니다. 

공무원들의 오랜 습성과 현실에 안주하려는 모습을 과감하고 혁신적인 도정변화를 위해 살짝 이끌어 주었을 뿐인데 이렇게 단 시일내에 전체 공무원들에게 일할 수 있는 변화와 분위기를 주었던 것은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 하였습니다. 

또한 각 부서의 팀장들은 자신의 주요 업무 중 다른 지자체장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하여 더 새롭고 창의적인 혁신 방안을 발표였고 이 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잘 반영한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 하였습니다. 

공무원들은 정말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아이디어를 발표하였으며 전체 253개의 모든 팀장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었습니다. 

참으로 큰 성과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금번 아이디어만 잘 활용한다면 전라북도는 변화의 바람과 물결이 일렁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253개의 모든 아이디어가 모두 훌륭하였습니다. 

또한 253개의 아이디어를 모두 도정에 반영하기에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을 두려워 하지않는 도지사의 의지"와 반드시 "부서의 모든 정책을  받아들이고 공무원들에게 "사기진작과 하면된다"는 적극행정의 표상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모든 팀장들의 아이디어가 모두 채택되었지만 15명을 선발하여 특별 승진을 시켜 준다는 것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한 노력에 대해 사실 순위를 정하여 평가한다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 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53명의 팀장들의 평가는 공정을 기하기 위해 16개 실,국장들에게 자기의 부서국에서 가장 훌륭한 아이디어 3건씩을 채택하여 이를 다시 3분씩  발표하여 점수를 통해 최종 15명을 어렵게 선발하였습니다. 

전북도청의 사무관급 팀장 남.녀비율은 7대3으로 남성이 우세 하였지만 15명의 최종 선발된 남.녀비율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최종 선발된 15명중 여성팀장이 11명으로 압도적인 우세였고 남성은 4명으로 비교되었습니다. 

완전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여성 팀장 사무관들의 하고자하는 의지가 더욱 돋보였던 것 입니다. 

이제 도청 공무원들의 분위기는 하고자 하는 적극행정으로 크게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번에는 6급 직원이 도 지사실을 노크하였습니다. 

"도지사님 왜 우리 6.7.8.9급 하위직 직원들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습니까?

마치 "따지듯이 물었지만" 김관영 도지사는 속으로 너무 고마웠습니다. 

하위직 공무원들도 변화된 분위기가 감지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하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내가 만약에 도지사라면 전북 발전을 위한 정책을 어떻게 펼쳐 나갈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공모하였습니다.

이 과제에 대해 300건의 아이디어가 순식간에 제출되었습니다. 이 중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 10건을 채택하였습니다. 

이 과제를 통하여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아이디어를 모아 모아서 더 훌륭한 혁신적인 정책들을 펼칠 수 있음에 금번 전북도청 공무원들의 이이디어 공모는 "하면된다"와 "적극행정의 표본"을 가장 짧은 시간안에 보여준 최고의 정책이었음을 높게 평가합니다. 

아이디어 채택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에 가점이 주어지는 큰 혜택을 받았습니다. 

한 사람의 지도자가 어떠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조직이 변화되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음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제 민선 8기도 어느 덧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김관영 도지사는 대기업 5개 유치및 전북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2분씩 화장실 4번 가는 것 말고는 눈 코뜰새 없이 바쁘다는 김관영 도지사의 고백은 찡하게 다가왔습니다.

어제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강의를 마치자 말자 내일 서울에서의 오전 8시 회의를 위해서 KTX 열차 시간을 맞추느라 바삐 떠났습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특강을 통하여 기업유치및 특별자치도선정 쾌거.기업전담공무원 배정. 하이퍼튜브 새만금유치. 대기업 L.G화학 유치와 관련된 스토리. 

국가공모사업에 직접 프리젠테이션의 성과. 2차전지 새만금 유치 수소 산업 등등의 많은 도정 현안에 대한 이모저모를 카카 원우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의하였습니다. 

어제 김관영 도지사의 특강은 많은 원우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으며 이토록 열심히 하는 도지사의 열정에 가슴뿌듯함을 진하게 느꼈던 의미있는 특강이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가공모사업에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심사위원들에게 하는 간절한 말이 심금을 울립니다.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도청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열정과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는 한 우리 전라북도의 심장은 제 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고 역동적으로 뛸 것입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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