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개월 총 투자액은 1억 5천만 달러를 초과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46.8% 증가
정보통신 분야 투자가 1위를 차지
싱가포르가 베트남의 최대 투자처로 부상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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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현재 베트남 기업의 해외 투자 프로젝트는 1643개이며 총 투자액은 220억 달러(한화 약 29조 5680억 원)를 초과했다.

베트남은 지난 4개월 동안 20개 국가와 지역에 투자했으며 신규 승인 및 조정 자금 프로젝트에 대한 총 투자액은 1억 5천만 달러를 초과하여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46.8% 증가했다.

이 중 신규 투자 프로젝트는 41개이며 총 등록 자본은 1억4000만 달러를 초과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금 조정 항목은 11개이며 증자액은 1350만 달러를 초과하여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32.2% 증가했다.

베트남 투자자는 해외 투자 분야에서 13개 업종에 걸쳐 있다.그 중 정보통신은 10개의 신규 승인 프로젝트와 1개의 자본 조정 프로젝트로 1위를 차지했다.

정보통신 분야 등록 자본의 총액은 거의 1억 달러로 베트남 전체 대외 투자의 거의 69%를 차지했다.

농림어업이 1320만 달러 이상으로 8.6%로 2위를 차지했고 가공제조업, 광업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1~4월 싱가포르에는 7개의 신규 투자 프로젝트와 2개의 자본 조정 프로젝트를  진행 했는데 베트남의 최대 대외 투자처로 부상했다.

등록 자본 투자는 거의 1억 달러로 전체 투자의 62.3%를 차지했다.

이어 라오스·호주·쿠바 등이 뒤를 이었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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