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3분의 2 수준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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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싱가포르 관광총국(STB)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관광은 2023년 1분기 29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해 발병 직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3분의 2 수준에 해당한다.

싱가포르 관광총국은 관광객 수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체류 기간이 평균 3.97일로 2019년 3.34일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관광이 활성화될 때 싱가포르는 싱가포르를 MICE(최우수 어워드 투어) 목적지, 최고의 미식 목적지, 가족 여행 목적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여 6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싱가포르 관광총국은 또 축구 크리켓 사이클 등 스포츠 경기를 보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주목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스타일 관련 활동도 크게 주목받는 분야다.

싱가포르 관광총국은 2023년 1200만~1400만 명의 국제 관광객을 유치 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추세를 감안 시 2024년에는 관광이 전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수입은 180억~210억 신가포르 달러(약 17조 8364억 원~20조 8091억 원)로 예상된다.

2019년 싱가포르 관광은 1910만 명의 관광객과 277억 싱가포르 달러의 관광 수입을 창출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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