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권 잠재 위협에 인도 재무부, 국영은행과 손잡아
인도 재무부, 국영은행 총재들 뉴델리로 불러 본격 회의 진행해
S&P 글로벌 레이팅스, 인도 은행 포트폴리오 안정적으로 평가해

인도 정부 재무부의 엔디아 재무부장관은 미국 SVB의 파산 이후 전 세계 은행권이 요동치는 가운데 자국 국영은행들에게게 국가 금융 건전성 지표를 평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토요일 뉴델리에서 엔디아 재무부 장관은 국영 은행 총재들을 불러 회의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는 성명을 통하여 대출 기관들이 “집중 위험 및 불리한 노출”을 포함한 불한정 지점을 식별하도록 요청받았다고 전하였다.
로이터통신은 회의에 앞서 인도 정부는 이들 국영은행의 채권 포트폴리오에 대한 세부 사항을 모색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인도의 국영 은행들은 잠재적인 금융 쇼크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고 엔디아 인도 재무부 장관은 성명서에서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성명에서 장관은 또한 “모든 주요 금융 번수는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공공 부문 은행을 타깃으로 삼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한편 이번 주 인도의 국영 은행들이 미국발 금융 위협으로 인한 잠재적 전여 효과를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기관은 “강력한 자본 프로필, 높은 저축룰, 그리고 정부 지원은 우리가 평가하는 인도의 국영 금융기관들을 강화하는 요인들 중 하나입니다.”라고 평가하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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