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아이폰 14프로 시리즈 생산 차질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
판매 상황은 이달 들어 더욱 개선될 전망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1월에 아이폰의 판매 상황 개선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여전히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테크웹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아이폰 14프로 시리즈 생산 차질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어   애플이 전통적인 아이폰 성수기에 강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아이폰과 애플의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다행히 파운드리 생산능력이 회복되면서 애플의 공급능력이 커졌고 아이폰 판매도 개선되기 시작했다.

연구기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아이폰 판매는 지난해 12월보다 다소 개선됐다.

연구기관들은 보고서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1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폭이 지난해 12월 18%에서 10.6%로 여전히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

아이폰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보다 감소폭이 축소돼 여러 시장에서 감소폭이 축소됐다는 의미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 감소폭은 지난해 12월 8%에서 4%로, 중국내에서도 22%에서 6%로 각각 줄었다.

특히 아이폰14 프로 시리즈는 1월 전반기에도 공급에 영향을 받아 당시 생산능력이 회복됐지만 1월 중순이 돼서야 IB가 수요와 공급이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주요 시장 온라인 구매 기간이 5일 이내로 줄었다고 보고했다.

아이폰14 프로 시리즈는 1월 중순 수급 균형을 이룬다는 것은 2월들어서면서  완전 공급 회복의 첫 달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판매 상황은 이달 들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