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국제공항협회 유럽지부(ACI Europe)는 유럽 공항의 전반적인 여객 수송량 회복이 당초 예상했던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늦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얀코비치 국제공항협의회 유럽지부 사무총장은 12월 20일 지난해 봄 이후부터 지정학적·경제적 역풍이 거세지고 있지만 여객이 회복되는 데는 강인한 근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얀코비치 사무총장은 "우리의 예측은 당분간 여객 수송량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유럽 공항의 여객 수송량이 코로나19 범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시간표가 2025년까지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조기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 이에 따른 여객 수송량도 지속되는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추세와 함께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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