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랑미래포럼 공식 발족, 충남 천안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 제시

천안사랑미래포럼 발족 소식 안내. 사진= 천안사랑미래포럼 제공.
천안사랑미래포럼 발족 소식 안내. 사진= 천안사랑미래포럼 제공.

천안사랑미래포럼(대표 최기일)이 28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불당동 센트애비뉴 빌딩에서 창립기념 공식 발족식을 개최했다.

천안사랑미래포럼은 천안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출신으로 충남 천안이 고향인 최기일 천안사랑미래포럼 대표는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제21대 총선에서 헌정 역사상 최초 방위산업 전문가로서 정계에 입문했다. 당시 국방안보 및 청년을 대표해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되면서 미래국방의 중추인 방위산업과 병역제도 개편의 핵심인 모병제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에서는 선대위 세계5대강군위원회 공동위원장(최기일․김두관․김병주)으로 총선 승리에 기여하고, 중앙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및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문재인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특히, 국방안보 분야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로 학계에서 활동해왔으며,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교수,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방위사업학과 겸임교수를 거쳐 상지대학교 국가안보학부 학부장 및 군사학전공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최 대표는 천안을 선거구 지역인 불당동에서 살고 있으며, 지난달 6월에는 천안 불당동에 비영리 학술단체인 한국방위산업연구소를 개소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고향인 충남 천안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실력과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고 발족 취지를 밝힌 가운데, “천안의 아들이자 천안시민으로서 위대한 여정, 천안의 새로운 비전을 위한 역사적인 첫 걸음에 동행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하면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창립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공식 발족식을 축하하는 현역 국회의원과 전직 장․차관 및 기업체 주요 임직원 등 각계각층이 화환과 축전을 보내왔다.

김성호 기자 kimsh@nvp.co.kr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