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포럼에서 군사 작전 당위성 주장

6월 17일 사트페테르부르크 국제 경제 포럼(SPIEF)에서 연설 중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 로이터 통신
6월 17일 사트페테르부르크 국제 경제 포럼(SPIEF)에서 연설 중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 로이터 통신

6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 작전은 강제적이고 필요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경제 포럼(SPIEF) 연설에서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당위성에 대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군사 작전의 주요 목적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돈바스 지역에서 국민을 방어하는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서 러시아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고 위협이 가해지는 배경에서 군사 작전을 수행하기로 한 결정은 당연히 어렵지만 강제적이고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며 우리는 천년의 역사가 증명하듯 어떤 문제도 해결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설을 시작하기 전 사이버 공격으로 회의 인가 및 입장 시스템을 무력화시켜 연설 시작을 1시간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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