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츠 독일 총리, 서 발칸 반도 국가들 중재자로 나서
지역 긴장 완화 및 중국. 러시아 영향력 견제 위한 권고
슐츠 독일 총리, 불가리아 방문해 설득할 것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는 유럽연합(EU)이 서발칸 반도 통합 공약을 이행하기 위하여 북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와의 가입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U.S. 뉴스가 보도하였다.
북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Skopje)에서 연설한 슐츠 독일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이 함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러시아 정부의 대한 북마케도니아의 제재 동참에 큰 감사를 표했다.
슐츠 총리는 디미타르 코바체프스키 북마케도니아 총리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역동성을 이 과정에서 도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저는 역동성을 이을 다음 단계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슐츠 독일 총리의 발언과 관련 알바니아의 유럽연합 가입 지지자들과 지난 1990년 유고슬라비아의 해체와 내전으로 인하여 부상한 국가들은 유럽연합으로의 가입이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증가하는 영향에 대항하며 생활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등 4개국은 가입 협상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이미 후보국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의 추가 가입의 대한 불확실한 결정과 지연된 시간으로 인하여 이들 국가들의 전반적인 가입 과정은 최근 몇 년 동안 정체되어 왔다.
코바체프스키 북마케도니아 총리는 북마케도니아가 유럽연합(EU)에 가입하기 위하여 취한 “많은 어려운 계획들”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금일 불가리아를 방문하여 키릴 페트코프 불가리아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인 슐츠 독일 총리는 다시 한 번 고조되고 있는 지역 긴장을 완화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영향력에 대항하기 위한 EU 가입을 강조할 것으로 매체는 전하였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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