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생화학 무기 사용 및 사이버 공격 대책 논의 계획
바이든, EU 및 G7 정상들과 함께 러시아 엘리트 및 정부 구성원에 대한 새로운 제재 발표 전망
푸틴을 무릎 꿀릴 제재 조치와 함께 난민 지원계획도 발표 예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브뤼셀에 도착하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G7,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도발전쟁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 CNBC 는 “24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리는 회의는 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를 돕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무릎꿇게 하기 위해 각국 지도자들이 군대, 제재 및 기타 조치를 결정할 "특별한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 동맹을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나토 회원국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및 우크라이나 내 화학 또는 생물학 무기사용 가능성, 이에 대한 군사적 개입의 필요성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지도자들은 또한 우크라이나, 특히 모스크바의 에너지 부문에 대한 새로운 제재와 새로운 압력인 마리우폴의 항구 도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이 한달이 넘어가며 러시아는 전투 사망자가 7,000명에 달하면서 거의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와 그 후원자들에게 반격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할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우크라이나 안보전문가들 내부에서는 푸틴이 대량 학살 무기에 의존할 가능성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번 주 브뤼셀을 방문하는 동안 바이든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대를 투입하고 반 영구적으로 유지할지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유럽 전역에 약 10만 명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으며, 그 중 3만8000명 이상이 독일에 주둔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바이든은 수천 명의 미군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쪽 측면에 있는 국가로 옮겼다.
스톨텐베르크는 NATO 지도자들이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에 4개의 새로운 전술 대대를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발트해에서 흑해까지 우크라이나가 동쪽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8개의 대대에 숫자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난민 위기가 커지면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들이 돌파구를 마련함에 따라 바이든은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미국의 대응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엔은 3월 23일 현재 360만 명 이상의 난민이 이웃 나라에서 피난처를 찾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산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내 민간인들의 고통을 덜어내고 난민의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조율된 인도주의적 대응에 대한 미국의 추가 기여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러한 기여가 무엇이될지에 대해 말하는 것은 거부했다. 그러나 NBC 뉴스는 바이든이 취약한 우크라이나인에게 미국에 신속한 입국을 제공하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주에 유럽과 미국이 러시아 석유 및 가스에 대한 금수 조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멀리 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징후가 커지고 있지만, 바이든이 브뤼셀에 있는 동안 어떤 발표가 될지는 불분명하다.
바이든은 또한 브뤼셀에서 EU 및 G-7 선진국 지도자들과 만나 러시아 엘리트와 정부 구성원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 동맹은 약 400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개별 제재의 패키지를 발표 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22일 보도했다. 여기에는 러시아 하원 의원, 두마 및 러시아 엘리트 의원으로 구성된 300명 이상의 의원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러한 미국 및 서구제국의 대러 압력 강화와 우크라의 강력한 저항으로 인해 "러시아의 압도적인 군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나 유럽 전문가들은 전쟁이 곧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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